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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상대 상습 사기행각 벌인 40대 검거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7-13 20:30:00 수정 2016-07-13 20:30:00 조회수 0

가전제품을 싸게 납품해주겠다며
계약금 명목으로 6천여만 원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와 순천 등에 있는 소상공인 13명으로부터
6천 2백여만 원을 받아 챙긴 뒤 도주한 혐의로
46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자신을 가전제품 영업사원이라고 속인 뒤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해주겠다며
피해자 한 명당
많게는 천여만 원의 계약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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