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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도로 관리..위험한 보행자-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7-13 20:30:00 수정 2016-07-13 20:30:00 조회수 0

           ◀ANC▶난간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 뿐만 아니라안전관리가 허술한 곳이 많습니다.
기존에 설치된 난간은 관리가 안되고 있고위험방지 시설없이 방치된 곳도 적지 않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급경사지 바로 옆에 위치한 인도입니다.
 보행자 한명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폭이 좁습니다.
 인도 옆에는 안전시설인 난간이 설치돼 있지만곳곳이 부서진 채 방치돼 있습니다.
           ◀SYN▶ 주민/난간이 부서져 있으니까 통행하는데 불편하죠.난간도 그렇고 인도도 그렇고..//
 영암군 삼호읍의 한 인도입니다.
 100m 구간에 추락 방지시설이 설치돼 있는데 가운데 40m 구간은 비어 있습니다.
 인도 바로 옆은 5미터 높이의 경사지입니다.
 학생들의 통학로이지만 난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경사면 곳곳엔쇠막대가 꽂혀 있습니다.
           ◀SYN▶ 주민/아이들이 학교 다니는 길인데 아이들이 장난을치다 넘어지면... 위험해요 여기..//
 해당 지자체는 위험 시설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SYN▶ 영암군 관계자/여기도 위험성이 있지만 안전장치를 해야할 곳이 많죠..(설치) 요청을 해야죠.//
 인근의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큰 도로 변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지만실제로 필요한 보육시설 앞 도로에는 난간이 없습니다.
 심지어 인도 조차 없습니다.
           ◀SYN▶ 주민/개울이 있으니까 난간을 설치해 주면 아이들이더 안전하죠. 인도도 난간도 필요하죠.//
 보수가 필요한 안전시설은 어디인지,새로 설치해야 할 곳은 어디인지. 제대로 파악조차 못한 일선 시군은 뒤늦게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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