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광주 초대 통합특별시장 자리에
도전하는 입지자들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동부권은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포함한
산업 전환 구상, 서부권은 주 청사를
어디로 할 건지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광주 초대 통합특별시장
도전자 가운데 유일한 동부권
주자로 나선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 여수가 아닌 순천에서
오늘(6) 기자회견을 열고
동부권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핵심은 산업 기반 구축.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포함한
산업 중심 7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 SYNC ▶ 주철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남광주 통합 이후에도 전남 동부권을 통합의 주변이
아니라 핵심 성장 축으로 세우는데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동부권을 찾은 다른 입지자도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산업 대전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반도체 3축 클러스터,
강기정 광주시장은 반도체 메가벨트 조성을 공약했고.
민형배, 신정훈, 정준호 민주당 의원도
반도체 산단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석유화학과 철강의 침체가 길어지면서
다가올 지방선거는 경제 살리기 청사진이
지역 민심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에서는 국회 상임위 심사가 진행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에는 산업 재편에 관한
분명한 조항이 포함돼야 한다는 유구도 나옵니다.
◀ SYNC ▶ 김태균 / 전남도의회 의장
"제도적으로 동부권에 대한 신산업이면 신산업, 기존 산업이면
기존 산업 이런 부분이 반드시 명시화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동부는 산업이 화두라면,
서부권은 주 청사가 쟁점입니다.
특별법에는 동부, 무안, 광주청사
3곳을 균형 있게 사용하기로 했지만,
이 같은 결정이 통합의 비효율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SYNC ▶ 정순임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지난 5일)
"청사를 그대로 사용하고 인력 등을 기존과 같이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경우 통합을 통한 행정 비용 절감의 효과가 제한되는 측면이 있는 등…"
다만, 특별시장 입지자들은
특별법 발의 과정에서 어렵게 합의한
주 청사 문제를 가능하면 꺼내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지역 민심을 잡으려는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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