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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안갯속'...단일화 논의도 차질

김단비 기자 입력 2026-02-03 16:07:07 수정 2026-02-03 17:14:08 조회수 41

◀ 앵 커 ▶

행정통합 특별법이 통과되면
단체장뿐만 아니라 교육감도 
전남과 광주를 통틀어 1명을 뽑게 됩니다.

하지만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에 비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적은 데다
후보 단일화 등 여러 변수가 남아 있어
선거 판도는 안갯속입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직을 포함해
전남과 광주지역의 교육감 후보는 
10명 안팎입니다.

먼저 재선 도전이 유력한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행정통합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현직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직에 맞서는 
다른 후보군의 셈법은 복잡합니다.

일단 도민이 직접 교육감 후보를 뽑자며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공천위원회는 사실상 멈춰 섰습니다.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를 내기로 했는데
후보 토론회는 취소됐고,
경선 일정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전남과 광주를 통틀어 한 후보를 배출하자며
광주지역 공천위에 만남을 제안했기 때문인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습니다.

◀ SYNC ▶
*민주진보교육감 전남도민공천위원회 관계자*
"교육 통합이라는 상황이 변했으니 광주·전남 공천위가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자..."

또, 공천위 경선 방식을 두고
후보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면서
전남교육감 선거에 출마 예정이었던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 부총장은 
단일화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여기에 입지가가 
선거를 포기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넓어진 선거구만큼
비용도, 공약도 부담인데
통합단체장과 달리 교육감 선거는 
정당 차원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INT ▶ 오승용/메타보이스 이사
"선거구가 넓어지면 당연히 조직과 비용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심리적으로는 훨씬 그거보다 크게 압박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 시계는 빨라지고 있지만
교육감 선거의 경우 여러 변수가 존재해
선거 구도가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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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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