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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대교 개통 이후 준비 시급"-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7-14 07:30:00 수정 2016-07-14 07:30:00 조회수 0

          ◀ANC▶신안군을 육지와 연결하는 새천년대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리 개통 이후에 대비한 기반시설 확충과관광지 조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 사이 해상에 놓이는 다리가 점점 형태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새천년대교의 현재 공정률은 56%.
 2018년 완공되면, 자은과 암태, 팔금, 안좌도 등 중부권 섬들은 육지에서 차로 가는 섬아닌 섬이 됩니다.
           ◀INT▶고길호 신안군수"새천년대교가 완공되면 그 기점이 중부권인데신안군의 중심권에 대한 효용가치가 상당히높아질 것이다..."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 신안군 전체 관광객은 중부권 섬을중심으로 연간 45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현재의 도로와 여객항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로는 방문객 소화가 불가능하고, 리조트와 호텔 등 관광 시설도 취약합니다.
 신안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중심으로정주 환경 개선, 생태 환경 보존 분야에서 10가지 굵직한 사업과 66가지 세부 과제를 확정했습니다.
        ◀INT▶송하철 목포대산학협력단장"앞으로 새천년댁 이후에 들어오게 될 관광객을충분히 수용할 수 없는 인프라이기 때문에그 부분에 대한 개선들이 시급하게 진행돼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예산.
 2021년까지 1조6천억 원이 필요하고, 이 가운데 70%는 국비 확보가 순조로워야 가능한 상황입니다.
 신안군은 중부권 섬 개발 사업들의 예산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정부 설득에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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