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해넘이, 해돋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우리지역 일몰, 일출 명소를
김단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해를 바라본다는 이름에 걸맞게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여수 향일암입니다.
미리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벌써부터 북적입니다.
오는 31일 일몰 감상을 시작으로
1월 1일에는 제야의 종 타종과
신년 불꽃쇼 등이 열립니다.
◀ INT ▶
박종숙 전금태/익산시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미리 왔습니다. 아들, 딸, 사위, 며느리 다 건강하게 1년 또 나게 해달라고 소원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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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아름다운 순천 와온해변에서는
해넘이 축제가 개최됩니다.
달집 태우기와 소원 리본 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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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473m에 설치된 광양 구봉산전망대.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와 남해대교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입니다.
또 낭만적인 일몰과 장엄한 일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사진작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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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제격입니다.
새해 첫날 오전 6시부터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데
5천 명 정도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문객에게는
고흥 특산물 유자를 활용한 차와 떡국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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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도
병오년 새해를 볼 수 있습니다.
식전 공연과 일출 감상, 소원 적기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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