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외에서 대마초를 밀반입한 혐의로
한국인 일당 3명 가운데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태국 파타야에서
대마초 2kg을 과자봉지로 위장해
여행용 가방에 넣어 들여오려 했지만,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경찰에 의해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에서
대마초 1.1kg을 추가로 압수한 점을 근거로,
과거에도 대마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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