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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이전, 전남 동부권 최적지"

유민호 기자 입력 2025-12-03 15:43:37 수정 2025-12-03 16:35:57 조회수 56

정부가 추진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서
전남 동부권을 소외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소속
동부권 의원 24명 전원은
오늘(3)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주 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 논의는
전남 내부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의원들은 연근해 어업과
수산 가공·유통이 집중된 동부권에
수협중앙회,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을 이전하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가 있어
한국지역난방공사, 환경·안전 기관이
탄소 중립 정책을 실행하기에 최적지라며,
정부와 전남도가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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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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