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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길이의 공중하강 체험시설'짚 트랙'이 강진에 들어섭니다.
다음 달 문을 여는데 바다를 가로질러 섬으로 향하는천 미터 길이의 줄이 드론으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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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매달린 줄을 타고무동력으로 속도를 내는 공중하강 체험시설 '짚 트랙'.
강진 가우도에서도 다음 달부터바다를 가로지르는 짚 트랙이 선보입니다. 막바지 공사현장에서는 산업용 드론이줄을 매달고 섬 정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드론이 설치한 기초 줄을 따라 25톤의 하중을 견디는 특수와이어가 섬과 육지를 잇게 됩니다.
◀INT▶ 김정수/설치업체"기존에는 사람이 일일이 줄을 끌어서 작업을했지만 오늘은 드론에 줄을 걸어서 하늘로비행하는 방식으로 연결하게 됐습니다."
이달 말 완공되는 청자전망탑 정상에서대구면 저두 도착지까지 천 미터로해상 시설로는 국내 최장 길이입니다.
와이어는 3개로 세 명이 동시에 탑승해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INT▶ 위길복/강진군청 관광개발팀장"이제까지 가우도에 온 분들은 와서 걷고보기만 했는데 앞으로는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체험시설이 추가되는거죠."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강진 가우도 짚 트랙은 안전도 검사를 마친 뒤 다음 달 초 개장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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