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년들 취업.... 참 어렵습니다.
지난달 청년 실업률은17년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는데요...
이렇게 어려움 취업문을 뚫기 위해대학생들은 방학도 잊고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생활 주변의 폐품을 이용해 만든 태양광 자동차의 성능 시험이 한창입니다.
다음 학기에 한전과 한전 KPS 등에너지 관련기관에서 실습이 예정돼 있는데 ..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력을 쌓기 위해방학 기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겁니다.
◀INT▶한호균 동신대 수소에너지학과 4학년
방학기간인 9주 내내 이어지는국가고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좌에도4학년생 모두가 참여했습니다
갈수록 버거워지는 취업문을 뚫기 위해선전문 자격증이나 전문 기술은 필수고 ..
그래서 학점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방학기간에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 겁니다.
◀INT▶ 곽주영 동신대 작업치료학과 4학년
각 대학들 역시취업률을 높이는 건 물론 신입생 모집을 위해,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는데 ..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나 해외 학술연수 같은'직무 중심'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 이재현 동신대 4학년
지난 달 청년 실업률은 10.3%로 ..
지난 1999년 11.3% 이후17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남과는 차별화되는 '스펙'이나 '경쟁력'이 없다면 취업도 없다는 절박감에
이제 방학이나 낭만은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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