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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쌀' 중국 수출실적 부진-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7-19 20:30:00 수정 2016-07-19 20:30:00 조회수 0

          ◀ANC▶  쌀의 중국 수출은 소비 위축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하지만 가격 경쟁력이 약하고 판로 확보가 어려워 수출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초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 5톤이중국에 첫 수출됐습니다.
 많지 않은 물량이지만 전남 쌀의 중국 수출로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는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5개월이 지나도록 판매가 부진해연말까지 추가 수출 수요가 없습니다.
 전남 쌀의 중국 판매가격은 1kg에 6천 원선,중국 쌀 보다 4배 넘게 비싸기 때문입니다.(투명CG)
           ◀SYN▶ 해남 옥천농협 관계자추가 발주 들어오면 계속 수출한다는 계획이었는데 판매가 부진한 것 같아요.. 가격이 좀 비싸서요...
 전남 쌀을 비롯한 전국 6개 RPC에서 중국으로 수출된 국산 쌀 판매 실적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지금까지 수출된 국산 쌀은 200여 톤으로당초 농식품부의 중국 쌀 수출 목표치의 10%에 불과합니다.(투명CG)
 유통망 확보 등 판매대책 없이 실적을 내기 위해 성급하게 추진한 중국 쌀 수출 추진이판매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뒤늦게 중국 쌀 시장조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이춘봉 과장/중국내에 있는 중고가 고객을 타켓으로 유기농 쌀과 고품질 쌀을 개발해 판촉활동을진행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쌀 판로 확대를 위해 산시성 식품박람회와  베이징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남 쌀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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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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