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흥사에 대한 2차 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 사찰 터 임을 추정할 수 있는
기와편과 전돌이 출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달 28일
중흥산성 쌍사자석등, 삼층석탑의 제자리와
석등 석탑 조성 당시
사찰 규모와 흔적을 확인하기 위해
중흥사 천불전을 해체해 2차 시굴 조사한 결과
통일신라시대 사찰이
존재했음을 추정할 수 있는
기와편과 전돌 등이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시굴에서
의미있는 유구들이 확인된 만큼
내년 중에 본격적으로 전면 발굴조사를 실시해
중흥산성 일대의 역사적 실체와 사찰의 성격,
석등과 석탑의 역사적 의미를 복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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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