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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북 돌며 현금 수거한 50대, 구속 송치

최황지 기자 입력 2025-11-05 15:58:50 수정 2025-11-05 17:17:05 조회수 110

전남과 전북, 광주를 오가며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에게 
7천 5백만 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오늘(5)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피의자는 
지난달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여수, 광주, 익산지역 피해자들로부터 
7천 5백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보이는 승객을 태웠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해당 남성을 피의자로 특정한 뒤 
여수에서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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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광양 경찰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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