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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사고로 보험금 가로챈 배달·택시기사 검거

유민호 기자 입력 2025-10-29 13:41:42 수정 2025-10-29 14:43:11 조회수 52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골라
고의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뜯어낸 사기범이 검거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29)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30대 배달기사와 40대 택시기사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달기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순천시 일대에서
열 두 차례에 걸쳐 사고를 내고
보험금 3천100만 원을 가로챘으며,
택시기사도 지난 2023년 여수시 일대에서
고의로 두 차례 사고를 낸 뒤
약 600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두 사람은 보험사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사고 영상 등을 분석해
보험금을 노린 고의 사고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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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순천지청, 순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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