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노동자들이
최근 병원에서 발생한 산재 환자 폭언,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지부는
오늘(28) 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 소속 의사가 산재 환자에게
반말과 폭언을 일삼고, 간호사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는 병원이 해당 사건의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측은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외부 기관 조사를 마치고
모레(30) 심의위원회가 예정돼 있으며,
산재 환자 폭언 민원도
별도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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