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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오는 28일 재심 선고

문형철 기자 입력 2025-10-26 10:11:17 수정 2025-10-26 10:24:03 조회수 71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의
재심 판결이 오는 28일 내려집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살인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던 
백 모 씨와 백 씨의 딸에 대한 
재심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09년 순천의 한 마을에서 
청산가리가 섞인 막걸리를 마신 주민 4명이 
숨지거나 다친 사건으로, 
강압 수사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대법원은 지난해 재심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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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문형철 mhcmbc@ysmbc.co.kr

출입처 :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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