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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성폭행 사건 재판 시작-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7-22 07:30:00 수정 2016-07-22 07:30:00 조회수 0

           ◀ANC▶여교사 성폭행 사건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피고인 3명의 공모 여부와피해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이번 범행으로 인한 것인지 여부가 쟁점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여교사 성폭행 사건의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검찰 측과 피고인 3명, 양측 변호인 등이 출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증거와 증인, 공판 날짜 등을 협의한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현장검증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9살 박 모 씨등 피고인 3명이여전히 공모 사실을 부인하는 만큼 현장에서공모 정황을 따져보기로 한겁니다.
 이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된 것은성폭력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혐의.  피해자가 전치 4주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서를 제출했기 때문인데,재판부는 이 상해가 이번 범행으로 인한것인지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행에 따른 상해가 인정될 경우징역 10년 이상으로 크게 늘기 때문입니다.
 수사 과정에서 9년 전 성범죄 사실이드러난 피고인 39살 김 모 씨는 당시범죄와 함께 재판을 받게 됐고,
 여교사를 성폭행한 뒤 휴대전화로촬영까지 했던 34살 이 모 씨에게도 관련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2일과 29일이틀 동안 공판을 마무리하기로 하고피해자 보호 등을 이유로 피해자 대신의사와 심리상담분석가 등을증인으로 신문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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