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이 법무부의
여순사건 국가배상책임 인정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를 두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결정이
오랜 세월 고통을 겪어온
피해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되찾고,
국가폭력의 상처를 치유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김대중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번 항소 포기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의 큰 아픔인 여순사건이
조금씩 진실 앞으로 다가서며,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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