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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9명 집단 식중독 증세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7-22 20:30:00 수정 2016-07-22 20:30:00 조회수 0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2) 오후 1시쯤
순천시 해룡면의 건물 신축현장에서 일하던
56살 유 모 씨 등 9명이
인근의 한 식당에서 배달된 음식을 먹은 뒤
복통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순천시 보건소는
해당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이는 한편,
근로자들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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