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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LPGA "모든 준비는 끝났다"

박종호 기자 입력 2025-10-01 18:29:47 수정 2025-10-01 18:30:08 조회수 203

◀ 앵 커 ▶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해남군은 교통과 숙박, 음식까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박종호 기잡니다.

◀ 리포트 ▶

푸른 바다와 맞닿은 해남 파인비치 골프장.

LPGA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갤러리존과 VIP존 등 시설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 6개 골프장과 장비업체 등도
코스 관리 인력과 장비 등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해남 지역은 물론 인근 영암까지도
호텔이나 숙박시설 예약이
대부분 끝난 상황입니다.

◀ INT ▶박흥태 한국외식업해남군지부회장
"세계적인 큰 행사가 열리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지역민들과 저희 해남군민들이 환영과 기대에 차 있습니다. 친절함과 그리고 위생과 해남에 찾으시면 다시 또 한 번 오실 수 있게끔.."

해남군은 준비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꾸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철저한 손님맞이에 
나서겠다는 각오입니다.

교통 혼잡 등을 막기 위해
산이정원과 우수영 관광단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셔틀버스 26대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또 대회운영본부와 자원봉사, 
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운영'을 강조했습니다.

◀ INT ▶명현관 해남군수
"특히 교통, 주차 그리고 숙박, 음식 그리고 안전에 대한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제 이런 부분들까지 완벽하게 손님맞이를 다 마쳤고요, 이런 준비를 위해서 우리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군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상금 22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이민지 선수가 사상 최초 다승 기록에 도전하고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 호주의 그레이스 킴,
우리나라 김효주,유해란,김아림,이소미 등
정상급 선수 70여 명이 경합을 벌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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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청 2진, 강진군, 장흥군, 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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