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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내 사유지 녹지공간, 국가가 매입해야

최우식 기자 입력 2018-10-25 07:30:00 수정 2018-10-25 07:30:00 조회수 6

산단 녹지 대부분이 사유지인 상황에서
대기업 소유 녹지의 해제 특혜 논란과 함께
사유 재산권 침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은
최근, 도정 질문을 통해
여수산단내에는 사유지 145만 제곱미터가
40년 이상 녹지로 묶여 있지만,
6개 대기업 소유의 녹지만 공장용지로 해제돼
힘없는 도민들만 사유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산단 녹지를 국가나 지자체가 매입을 하거나,
정부가 매입해 녹지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에 대해
토지 소유자들의 고충을 공감한다며
중앙부처에 건의해 해결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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