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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원팀 협력'으로 현안 해결

송정근 기자 입력 2025-09-18 17:12:10 수정 2025-09-18 17:15:10 조회수 85

(앵커)

광주를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를 인공지능 핵심거점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민주당이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청 공무원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광주시를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내년도 광주시 살림살이 고민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정 대표는
후보 시절부터 이야기 해 온
호남 보상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현장음)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특별한 희생에는는 특별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광주에서 증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I컴퓨팅 센터 광주 유치를 염원하고,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며
광주가 AI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민주당이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현장음)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은 인공지능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광주가 세계 3대 AI 강국의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 역시 AI 사업 지원을
민주당에 요청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진행한 AI 1단계 사업으로
국가 데이터센터를 완공했고,
최근에는 AI 2단계 예타 면제로
6천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2조 5천억 규모의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광주가 유치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함께 해달라는 겁니다.

(현장음)강기정/광주시장
"AI로 먹고살고 모두의 AI를 실현하려는 광주의 도전에 당연히 민주당은 가장 앞장서 주셔야 될 것 같고.."

(투명CG1) 뿐만 아니라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타면제와
3대 국립 문화시설 유치,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등
정책현안 사업 8건을 건의했고,//

(투명CG2)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AI영재고 설립과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등 
10대 건의사업의 추가 반영도 요청했습니다.//

(현장음)양부남/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이 책자에 보면은 수없는 광주의 현안들이 기재돼 있습니다. 또한 광주에서 하고 싶었던 사업이지만 시의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국비 지원 건의 사업도 이 책자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편, 전주와 제주에 이어 광주까지
잇따라 호남 지역을 돌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는 
정청래 대표의 행보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핵심 지지층인 호남지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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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근
송정근 song@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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