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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에 완도 광어 46,000마리 피해

박종호 기자 입력 2025-08-05 14:17:10 수정 2025-08-05 14:40:57 조회수 75

전남 인근 바다에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면서
완도의 양식장에서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완도군 광어 양식장 3곳에서
4만 6천여마리가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먹이공급 중단 등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까지 완도군 군외면 평균 수온은 27도로
최고 29도까지 도달하면서 고수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고수온 영향으로 990개 양식 어가에서
57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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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청 2진, 강진군, 장흥군, 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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