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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1통 3만 원...폭우·폭염에 여름철 채솟값 급등

천홍희 기자 입력 2025-07-27 16:18:42 수정 2025-07-27 16:33:29 조회수 66

집중 호우에 이어 폭염까지
극단적인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름철 채소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광주 지역 
수박 한 통 소매가격은
3만 1천 원으로, 
지난달보다 32% 넘게 올랐습니다.

열무는 1kg당 4513원으로 
지난달보다 37% 비싸졌고, 
풋고추는 100g당 2990원으로 
지난달보다 50% 넘게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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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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