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과 여수에서
잇따라 어선들이 좌초하면서
운항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 오후 1시 47분 쯤
고흥군 지죽도 북동방 약 0.1해리 해상에서
22명이 승선한
9.77t급 낚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해
해경이 긴급 출동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 7분 쯤에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남방
약 0.1해리 해상에서
22명을 태운 9t급 낚시어선이 조류에 밀려
선미가 얕은 해역에 걸리면서 좌초해
해경이 긴급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여름철 낚시객들이 증가하면서
해양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낚시어선 선장은
출항 전 해역 특성과
조류, 기상 등을 반드시 점검하고
항로도 주의해 살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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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