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11시쯤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은 아파트 화단에서,
30대 여성은 자택 거실에서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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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여수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