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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인양의 8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밝혀온핵심 공정, 선수들기가 성공했습니다.
선수들기만 수차례 연기와 실패를 거듭해온만큼 작업 내용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장관은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진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바닷속 세월호 뱃머리를 크레인이 서서히 끌어올립니다.
5개의 와이어가 연결된 뱃머리는 이틀 만에 해저면에서 5도 가량,10미터 높이까지 올려졌습니다.
그사이 선체 아래를 받치게 될리프팅빔 18개는 안정적으로 설치됐고,잠수사들이 확인작업을 마쳤습니다.
인양팀은 떠올랐던 뱃머리를 그 위에 다시 내려놓은 뒤 와이어를 제거하는 마지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은 선체를 직접 들어올리지 않고,아래에 깔린 리프팅빔을 크레인으로들어올리는 만큼 이후 선미 아래에도 리프팅빔을 설치하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선수들기와 달리 해저면을 파낸 뒤하나씩 8개를 밀어넣는데, 선수들기가마무리되는대로 곧바로 작업이 이어집니다.
이후 리프팅빔을 통째로 들어올릴 와이어 연결 등 후속 공정에 들어가게 되고오는 9월중 목포신항으로 거치할 수 있을것으로 해양수산부는 보고 있습니다. 한편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인양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후 인양 공정을 점검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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