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고 있는 전남 독서토론 열차학교 학생들 소식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중국 용정의 항일운동 현장을 방문해 당시 항일의 의지를 생생하게 체험했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END▶
우리나라 대표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윤동주의 생가입니다.
역사탐방에 나선 학생들이 생가 터 곳곳에 세워진 윤동주의 시비를 둘러보며 선생의 숨결을 느낍니다.
영정 사진이 놓여 있는 방안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일제 치하 당시의 상황을 떠올려보기도 합니다.
◀INT▶ 김근영/ 홍일고윤동주 시인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서시 등 윤동주의 대표 시를 낭송하며 학생들은 항일 시인의 정신과 삶을 되새겨봅니다.
EFFECT
연변 조선자치주에 있는 용정중학교입니다.
옛 대성중학교 터에 세운 항일 독립운동 교육의 산실입니다.
학교 내 기념관에는 각종 독립운동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책에서만 봤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본 학생들은 가슴 뭉클함을 느낍니다.
◀INT▶ 마지영, 전주은/삼호고너무 좋고... 정말 잘왔다고 생각해요.//
15박 16일 일정으로 지난 7월 27일 한국을 출발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s/u 중국 내 독립운동유적지 탐방을 마친학생들은 이제 러시아로 떠나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9288km 대장정에 본격 나섭니다.중국 용정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