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사업비 2천억 원대의
순천시 신청사 건립 공사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청사와 연계한 복합문화공간 건립 공사도
공정률 50%를 넘어섰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순천시청 바로 옆에 있는
신청사 공사 현장.
철재 구조물과 철근 등을 이용해
건물의 뼈대와 바닥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 2023년 12월 시작된
신청사 건립 공사는
1년 4개월 정도가 지난 지금
42%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까지 철골 및 골조 공사를
마무리한 뒤에는 내부 설비 공사와
외부 마감 작업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 INT ▶ *남근원 / 현장 공사팀장*
"신청사 쪽은 의회동 포함해서 전체 5개 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층 바닥, 3층 바닥까지 현재 철골 작업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청사와 연계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문화스테이션 건립 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50%.
골조 공사를 끝내고
내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여름철 장마 등의 변수가 있지만,
순천시는 신청사 및 문화스테이션 건립 공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환경친화적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INT ▶ *이형식 / 순천시 신청사건축팀장*
"생태적인 청사로 많은 중정이 있고, 많은 조경이 식재가 되기 때문에 현 청사보다 많은 공간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순천시는 청사 준공 후 입주까지
두 달에서 석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오는 10월부터는 구체적인
입주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