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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항공축제 북적..."어린이날 추억 남겨요"

김단비 기자 입력 2025-05-05 16:17:18 수정 2025-05-05 17:10:29 조회수 456

◀ 앵 커 ▶
오늘(5)은 103번째 맞는 어린이날이죠.

지역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고흥에서 열린 우주항공축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축제 현장을 김단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하얀 우주복을 입은 꼬마.

헬멧까지 쓰니 제법 우주인 태가 납니다.

부모님과 함께 나란히 포토존 앞에 서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깁니다.

◀ INT ▶
김남일 박소현 김여람 김윤하/울산시
"새로운 경험이어서 너무 재밌고요. 어린이날 맞이해서 애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려고 찾아왔습니다. 재밌어요. 외계인들 보는 거요."

누리호 발사장 견학 현장 접수는
오전에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발사장은 우주항공축제 기간에만
일반인에게 공개되는데
올해 견학 인원을 대폭 확대한 것도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발사장을 실제로 볼 생각에
한껏 들떴습니다.

◀ INT ▶
정삼욱/여수시
"발사하는 것을 몇 번 봤는데 실제로 발사하는 곳을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9시 20분 정도에 도착해서 10시 30분에 마지막 티켓을 끊었습니다."

지난 3일 개막한 고흥우주항공축제에
어제(4)까지 6만 명이 넘게 다녀갔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던 지난해와 달리 날씨도 좋고,
긴 연휴에 축제 기간도 하루 늘었습니다.

덕분에 지역 경제도 활력을 띠고 있습니다.

◀ INT ▶
곽선경/상인
"경기 침체가 너무 심하다 보니까 이런 축제로 인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 저희 소상공인들한테는 너무나 큰 좋은 기회죠."

축제장에는 1단형 고체추진 과학로켓부터 
누리호 시험 모델까지
우리나라 우주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전시장도 마련됐습니다.

또 천문 관측과 우주식량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 st-up ▶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내일(6)까지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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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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