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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9일부터 해파리 제거작업 시작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8-04 07:30:00 수정 2016-08-04 07:30:00 조회수 0

지난달 전남 해역에
'보름달 물해파리' 주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관계 당국이 해파리 제거작업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최근 득량만 해역에서
다수의 보름달 물해파리가 출현하면서
어민들이 조업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오는 9일부터 선박 50여 척을 동원해
해파리 제거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처음으로 해파리 제거작업에
무인 방제선을 투입하기로 하고
득량만 인근에서 시험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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