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드래곤즈 초반 상승세에는
중원을 누비는 우루과이 출신
새 외국인 미드필더
알베르띠의 활약이 있습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전환과 가담은 물론,
정교한 킥으로 공격 포인트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알베르띠 선수를
유민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경기장 곳곳을 누비는
전남드래곤즈 미드필더 알베르띠.
왕성한 활동량으로
거침없이 상대와 맞부딪힙니다.
알베르띠는 리그 8경기 모두
선발 출장했고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 INT ▶ 알베르띠 / 전남드래곤즈 미드필더
"경기에 뛸 수 있음에 감사를 느끼고 매주 코치, 스태프들이
잘 관리해 주셔서 다음 경기 100% 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우루과이에서 9년 동안
통산 260경기에 나설 만큼
풍부한 경험을 쌓고 올해 한국 무대에 섰습니다.
리그 시작 전
수비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됐는데
최근 공격 재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전담 키커로 나설 만큼,
정교한 킥으로 공격 포인트도 쌓고 있습니다.
지난 리그 7라운드 화성FC전에선
한 번의 터치로 멋진 데뷔 골을 뽑아냈습니다.
◀ SYNC ▶ 중계진
"세컨볼이 나오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오른발을
그대로 갖다 대면서 골을 만들어 내는 전남입니다."
◀ INT ▶ 알베르띠 / 전남드래곤즈 미드필더
"발디비아가 크로스를 올리고 제가 리바운드로 운 좋게
그 자리에서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그 부분을 좋게 생각했습니다."
경기장 잔디 공사로
초반 원정 10연전에 나선 전남.
알베르띠는 다음 달에 있을
첫 광양 홈경기에서
팬들과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INT ▶ 알베르띠 / 전남드래곤즈 미드필더
"제일 중요한 것은 승리이기 때문에 첫 홈경기에서 많은
팬들 앞에서 또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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