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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성공모델...이번엔 '섬박람회.COP33'에 한 뜻!!

최우식 기자 입력 2025-04-22 15:01:17 수정 2025-04-22 16:38:51 조회수 88

◀ 앵 커 ▶
2011년에 출범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금까지 30건의 공동 정책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자체 협력의 성공한 모델로 꼽힙니다.

권역내 9개 시.군은 그동안
남해~여수간 해저터널과 경전선 개량,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에 이어
이번에는 섬박람회와 COP33 유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영.호남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5월 3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경남서부와 전남동부를 아우르는
남해안권 공동 발전의 중심축으로써
그동안 30건의 정책 공동 건의사업을 발굴해
17건이 정부 정책에 이미 반영돼 추진 중이고,
6건은 검토 단계에 있습니다.

첫 사업인 남해~여수간 해저터널을 시작으로
경전선 복선 전철화와 남해안 관광벨트,
섬진강 생태보전, 우주항공산업 육성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동부권 의대 유치와 고속도로.국도 개설,
어업 피해 공동 대응과 COP33 유치 등은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지금도 노력 중입니다.

◀ SYNC ▶
(지속적인 정책공동건의를 통하여 미래 핵심 먹거리인 우주항공산업의 매카, 우주항공청의 사천 개청과 동서 화합의 상징인 여수~남해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등, 남중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의 성과도 적지 않았습니다.)

여수에서 열린 이번 25차 정기회에서는
여수의 COP33 유치와 
고흥의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사천의 우주항공 고속도로,
하동의 저출생 지원 대책 등이 
공동 건의 사업으로 채택됐습니다.

특히,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28년에 열릴 COP33 공동 유치의
협력 기반을 다시한번 공공히 다졌습니다.

◀ SYNC ▶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남해안남중권에 공동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도 관련안건을 상정하였는데요. 협의회 시장,군수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손을 잡아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자체간 상생 협력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섬박람회와 COP33 유치에 힘을 모으면서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기대감을 
또한번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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