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20) 오전 9시 5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습니다.
전남도는 외국인 생존 선원의 진술에 따라
실종자가 선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는 27일까지 민간 잠수부들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부산 선적 139톤 급 저인망 어선 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새벽
여수 해상에서 침몰했으며
실종자 5명 가운데 남은 실종자는 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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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