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천58명으로 되돌리면서,
국립순천대학교와 목포대가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양 대학 총장은 오늘(18) 입장문에서
이번 의대 정원 조정 발표에
의학 교육 정상화란 취지는 존중한다면서도,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란
시급한 지역 현안을 외면하는 결과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양 대학은 지역의 절박한
의료 현실에 응답하기 위해
대학 통합 합의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란
국가적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라남도 등 관련 자치단체,
의료계, 지역 사회와 손을 맞잡고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와 국민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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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