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두 명이 물에 빠져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4) 오후 2시 5분쯤(전남)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앞 해상에서 17살 이 모 군과 송 모 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이 가운데 송 군은 수색 2시간 만에 인근 선착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입수가 금지된 곳으로광양 모 고등학교 학생 6명이 물놀이를 하다 거친 물살에 휩쓸렸고, 이 군과 송 군을 제외한나머지 4명은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해경은잠수부와 선박 등을 동원해계속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