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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짬짜미·부실 운영' 논란

김단비 기자 입력 2025-04-14 14:14:24 수정 2025-04-14 14:41:05 조회수 133

최근 열린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심사위원과 학생 간의 짬짜미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기능경기대회 산업용 드론 제어 종목에서
대회 전 특정 학교 학생과 사전에 접촉하는 등
규정 위반으로
심사장 등 4명이 해촉됐고,
해당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
기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기능경기대회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무자격 참가자를 모집해
부실 운영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기능경기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하는 대회로
산업용 드론 제어와 제빵 등
38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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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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