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사가
임금·단체 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노조는 내일(11)부터
사흘 간 투표에 들어갑니다.
양측은 어제(9) 오후부터
11시간 동안 이어진 교섭 끝에
성과급 기준을 기본급 450%에,
1천50만 원을 더한 내용 등이 담긴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임단협을 시작해
그동안 부분 파업과
직장 폐쇄 등 대치를 이어왔습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소속 조합원은
이번 잠정합의안을 두고
내일부터 이틀 간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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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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