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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는 '콘텐츠'‥'비전'을 더한다

최우식 기자 입력 2025-04-04 09:48:21 수정 2025-04-06 13:04:21 조회수 104

◀ 앵 커 ▶
섬박람회 개막을 5백여 일 앞두고
여수시와 조직위원회가 
콘텐츠와 프로그램 준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박람회였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는 달리
콘텐츠 박람회 성격이 강한 섬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 확실한 콘텐츠와 함께
섬의 미래도 제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미래 섬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장으로,
섬을 느끼고 체험하는 동시에
그 가치와 가능성도 보여줘야 합니다.

2012여수엑스포가 인프라 위주였다면,
2026섬박람회는 
콘텐츠와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고,
여기에 섬의 미래 비전이 더해집니다.

여수시와 조직위원회는 우선,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에서 열릴
체험과 행사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섰습니다.

가족 캠프와 주민 토크쇼 등,
섬 주민들의 참여가 최우선 조건입니다.

섬에서 펼쳐질 문화예술분야 특화사업 공모도 
5개 보조사업을 선정해서 추진 중입니다.

또, 행정안전부에 내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하기 위한
공연과 투어, 캠페인, 프로모션 등, 
콘텐츠 발굴에도 착수했습니다.

◀ INT ▶
(연안크루즈 운영이라든지, 호핑투어라든지, 그런 섬 방문의 해 연계 사업과 연계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발굴하고 있고요. 앞으로 정부나 도에 그런 사업들의 예산을 요청할 그런 계획으로 있습니다.)

섬박람회는 크게 
핵심비전과 미래기술, 섬체험, 전시.공연 등, 
4개 분야, 10개 핵심 콘텐츠로 진행됩니다.

섬박람회 랜드마크인 주제관.

세계섬도시대회와 세계어촌대회.

UAM과 위그선, 연안크루즈 같은 해상교통수단.

탄생섬 테마투어와 섬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핵심 콘텐츠가 구현됩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예산인데, 
섬박람회는 현재 확보된 676억 원과는 별도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별개의 예산으로 추진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INT ▶
(저희들이 박람회 행사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연계 사업들을 지금 여수시와 같이 발굴하고, 또 그러한 사업들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바다와 미래를 잇는 섬의 미래 가치를 전하는 
새로운 메시지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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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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