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의 건조특보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봄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 오전 11시 반쯤
순천시 송광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0.7ha의 면적이 불에 탔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슷한 시간, 여수시 화양면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반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한 채가 전소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