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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나선거구...김동귀·김재열 '양자 대결'

김단비 기자 입력 2025-03-21 15:16:40 수정 2025-03-21 16:25:10 조회수 60

◀ 앵 커 ▶
4.2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어제(20)부터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후보자들이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재선거가 치러지는 고흥군의원 선거는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데요.

후보자들의 주요 공약과 각오를 
김단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면 단위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과역면과 
남양면, 동강면과 대서면이 합쳐진 
고흥군 나선거구.

신건호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 선고로 치러지는 
고흥군 나선거구는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귀 후보는
전남도당 주민자치특별위원장과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지냈습니다.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주요 공약으로는
급수구역 확대 등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농업기반 확충사업을 들었습니다.

◀ INT ▶
김동귀/고흥군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과역, 남양, 동강, 대서면은 농어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소득기반 시설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동귀 후보에 맞서는
무소속 김재열 후보.

7대 군의원을 지내고,
현재 고흥여행방문자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로 어려운 농어촌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출마를 하게 됐다며
새꼬막 가공공장과 
관광시설 인프라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 INT ▶
김재열/고흥군 나선거구 무소속 후보
"새꼬막 양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께서 새꼬막 양식 선별장과 꼬막 가공공장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혹시 의회에 들어가면 잘 챙겨 보겠습니다."

두 번째 도전에 나선 민주당 후보와
경험 있는 무소속 후보의 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고흥군의원 선거.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쓸 인물은 누가 될지 
오는 4월 2일 투표에서 결정됩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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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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