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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승 .. V13 꼭 이룬다

한신구 기자 입력 2025-03-18 16:44:16 수정 2025-03-18 17:09:53 조회수 45

◀ 앵 커 ▶

2년 연속 통합 우승과
13번째 한국 시리즈 제패를 염원하는
기아 타이거즈가
이번 주말 개막전을 치릅니다.

시범 경기를 거치면서
팀의 5선발은 김도현으로 확정됐고

내,외야 백업 선수층의 기량이 올라온 게
가장 큰 성과로 꼽힙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리포트 ▶

전지 훈련과 시범 경기 과정에서
치열했던 김도현과 황동하의 5선발 경쟁 ..

먼저 웃은 건 김도현이었습니다.

2번의 시범경기에서 7.1이닝 2실점,
1.23의 평균자책점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커브를 잘 던지는 선수의 특성상
바뀐 ABS존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아
팀의 마지막 5선발 투수로 낙점됐습니다.

◀ INT ▶ 이범호 기아 타이거즈 감독
"(김도현 선수가) 구위적인 면이나 스피드 모든 면에서 조금 나았던 것 같고.. 황동하 선수는
6회나 아니면 4회 5회 6회 이렇게 2,3이닝을 던지면서 팀이 좀 이기는 상황으로 .."

기아 타이거즈의 시범 경기 성적은
4승 2무 2패 ...

시범경기 특성상 승패는 중요하지 않지만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바라는 호랑이들로선
기분좋은 출발입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주전 선수들의 출전은 최대한 자제하고
내,외야 백업 선수층 육성에 힘썼는데 ...

박재현과 박정우, 홍종표 등이
기대 이상의 쏠쏠한 활약을 보여줘

이범호 감독은
기분좋은 고민을 안게 됐습니다.

◀ INT ▶ 이범호 기아 타이거즈 감독
"아직까지 판단을 못 내렸고, 굉장히 잘했던 선수들이 많아서.. 1군에 남겨두는 선수들보다 (2군에) 보내야 하는 선수들에게 어떻게 얘기를 해야될 지 그런 부분들이 조금 더 신경쓰이는 것 같아요"

또 올 시즌 중심 타선에 새롭게 합류한
외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시범경기 초반 부진을 털고 짜릿한 손맛을 봤고

◀ SYNC ▶ 위즈덤 홈런 (3/14) ...

김도영과 나성범이 부상없이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것도 호재인데,

김도영 선수를
2번이나 3번 어디에 놓을 지
최적, 최강의 중심 타선을 만드는 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 INT ▶ 나성범 기아 타이거즈 주장
"어느 타선에 가든 제 능력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고, 그거에 맞게 또 저는 준비해야 할 것 같구요. 3할에 30홈런 100타점 중심 타자로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13번째 한국시리즈 제패와 함께
새로운 왕조 건설을 바라는 기아 타이거즈는
오는 20일 미디어 데이를 치른 뒤
주말인 2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NC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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