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전남 동부권에 피해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경미 전남도의원은
최근 도의회 본회의에서 
전세피해지원센터 동부지역본부 유치 등을 담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박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 70% 이상이
전남 동부권에 집중됐다며
동부지역본부에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유치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지난 11일 광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률 상담, 금융, 행정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는 센터를 
전남 동부지역본부에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