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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공장서 악취 신고...인근 공장 점검

최황지 기자 입력 2025-03-13 12:36:40 수정 2025-03-13 15:49:56 조회수 38

오늘(13) 오전 10시 20분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신고로 공장은 
일시적으로 작업이 중단됐으며 
해당 공장과 인근 공장의 작업자들이
잠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공장 자체 조사 결과,
외벽에 있던 악취 탐지기의 
황화수소의 농도가 136ppb를 기록하는 등 
실제로 가스가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과 공장 관계자는 
해당 공장이 황화수소를 취급하는 공장이 
아닌 점 등을 토대로 
인근 공장의 가스 누출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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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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