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 오전 10시 20분쯤
여수국가산단의 한 공장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신고로 공장은
일시적으로 작업이 중단됐으며
해당 공장과 인근 공장의 작업자들이
잠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공장 자체 조사 결과,
외벽에 있던 악취 탐지기의
황화수소의 농도가 136ppb를 기록하는 등
실제로 가스가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과 공장 관계자는
해당 공장이 황화수소를 취급하는 공장이
아닌 점 등을 토대로
인근 공장의 가스 누출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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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여수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