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조직위원회가
국제행사 준비와 국내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섬박람회 킬러 콘텐츠인
10대 핵심사업과 그 실행방안을 확정한데 이어,
오늘(7),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홍보에 들어갔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국내외 홍보의 첫 대상으로 선정한 지자체는
서울특별시.
섬박람회 조직위 3명의 공동위원장은 오늘(7),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과 여수,
물길로 이어 미래로 가다'라는 주제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섬박람회를 계기로 섬 관광 활성화와
양 지역간 주요 행사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해양관광시대 서울 비전을 밝히며,
여수세계섬박람회가 해양도시 서울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점이자,
대한민국의 과제인 지역 상생을 해결하기 위한
연결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SYNC ▶
(이번 협약식은 서울과 여수, 전남이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미래를 약속하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서...)
서울시와의 이번 업무협약에는
섬박람회 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힌
이정현 지방시대 부위원장의
초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한 몫을 했습니다.
조직위는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도시, 유관기관.단체들과
업무 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관람객 유치와 섬 관광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 SYNC ▶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이런 계기를 통해서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남해안 시대를 여는 기폭제가 되는....)
섬박람회 조직위는 최근
UAM, 도심항공모빌리티 섬 비행 시연과
섬 연안 크루즈 운항, 섬 캠핑.트래킹 등,
10대 핵심 콘텐츠를 확정.발표했습니다.
또,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테마파크 조성과 프로그램 기획,
해상교통 구축, 주제 공연 개최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조직위는 앞으로
박람회장 조성과 핵심 콘텐츠 구현,
관련 예산 확보와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국제 행사 준비에 나섭니다.
◀ SYNC ▶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협력해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 SYNC ▶
((섬박람회는)전 세계의 섬을 가진 나라들과 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는 동시에, 여수와 대한민국을 세계와 이어주는...)
바다와 미래를 잇는
섬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제시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남해안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미래 비전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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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