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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참가‥백운기 고교 축구대회 개막

유민호 기자 입력 2025-02-13 12:49:34 수정 2025-02-13 16:35:58 조회수 58

◀ 앵 커 ▶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늘(13) 개막했습니다.

전국 단위 고교 축구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에
역대 가장 많은 42개 팀이 광양을 찾아
전국 최강을 목표로 
잔디 위를 누비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심판 휘슬이 불리자
공을 향해 뛰는 선수들.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거친 몸싸움도 마다치 않습니다.

감독은 전술을 지시하며 
잔디 위 선수를 독려합니다.

프로 경기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에 지켜보는 이들은 탄성합니다.

올해 26회째를 맞은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광양에서 개막했습니다.

◀ st-up ▶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42개 팀이 
참가해 고교 축구 전국 최강자를 가립니다."

광주·전남에서는 
3개 팀이 참가했는데,
전남드래곤즈 유소년팀인
광양제철고등학교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 SYNC ▶ 이재형 /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팀이고 백운기에 참가하면서 항상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동계훈련도 타 지역으로 갔다 왔고 
우승을 목표로 시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운기는 해마다 가장 먼저 열리는
전국 단위 대회로 성적이 
한 해 농사를 좌우할 수 있어
팀마다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

◀ INT ▶ 김용서 / 광양시체육회장
"(동계훈련에서) 갈고닦은 실력 마음껏 발휘하고 광양에 오실 때 
초심을 잊지 않고 경기에 임해서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광양시는 전국에서
선수단과 학부모, 축구인이 찾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와 함께
숙박·음식업소 위생 지도를 강화했습니다.

◀ INT ▶ 정인화 / 광양시장
"우리 선수들이 제대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숙소, 음식,
이동 등에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보름 동안 총 81경기가 펼쳐지며
결승전은 오는 2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립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고교 축구 #백운기 #최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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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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