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시 농촌 할것없이 경로당은 여름철에 노인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경로당 규모나 등록노인수가 달라전기를 쓰는 양도 제각각이지만지원은 일률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ANC▶ 도시 주택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노인 두 분이 얘기를 나눕니다.
에어컨이 있지만 진기사용료가 부담스러워선풍기 한 대로 더위를 식힙니다.
◀INT▶ 박정옥[목포시 산정동] /여름 한 달에 9만원, 10만원 정도전기요금이 나와요./
경로당에는 국도비와 시군비를 합해여름 두 달 동안 5만 원씩 냉방비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경로당 위치에 따라 주택용과 일반용 등 전기요금체계가 다릅니다.
또 2층과 단층 등 시설 규모도 다르다보니사용량이 큰 차이를 보입니다.
반투명] 전라남도가 지난 해 2월과 3월 도내 경로당의 전기요금을 조사한 결과10만원 초과부터 3만원 미만까지 다양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태양광발전시설을 갖춘경로당도 늘고 있습니다.
◀INT▶ 박건주 노인시설팀장[전라남도]/경로당의 전기요금을 덜어드리기 위해태양광발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백54개 경로당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고 2018년까지 4백개 경로당으로확대할 계획입니다.
반투명] 더구나 시군별 인구와 경로당 수를 비교하면 목포와 여수, 장흥과 강진, 영광 함평 등은 인구수에 비해 경로당 수가 큰 차이를 보여 지역별로 노인들의 쉼터 복지에 차별이 따르고 있습니다.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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