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여수시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규 시책인
대형 한류행사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습니다.
여수시는
6월에 열릴 이번 첫 한류 축제가
다소 주춤해진 여수 관광을 부흥시키고
여수만의 콘텐츠를 한류에 실어 세계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대형 한류종합행사인
비욘드 케이-페스타를 개최합니다.
80억 원의 예산으로
한류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전시.체험,
케이팝 콘서트와 공연 등이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일원에서
6월 19일부터 나흘동안 펼쳐집니다.
이에 대한 연계공모사업으로
비슷한 시기에 전국 4개 도시에서도
한류 축제가 열리는데, 여수시가
부산광역시, 경주시, 천안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습니다.
여수시는 6월 13일부터 사흘동안
문광부가 지원하는 국비 5억 원에,
시비 5억 원을 보태 여수만의 차별화된
첫 한류 축제를 준비 중입니다.
◀ INT ▶00 01 13 00~
(진남관이 개관되기 때문에, 악공청이라는 고유의 국악 버스킹을 했던 역사와 전통이 있고. 그래서 취타대라든지, 수군출정식, 그다음에 신호연 날리기, 이런 것들을 외국인들에게...)
이처럼 여수 고유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한류 관광 콘텐츠로 소개하고,
케이-팝과 국내.외 버스킹 등,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어우러진
디지로그 페스티벌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에서는 부산, 제주에 버금가는 여수 관광이
한류를 타고 세계화하는 동시에...
최근 다소 주춤해진 여수 관광을 부흥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
일회성 축제가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 INT ▶00 02 41 02~
(다시 한번 여수가 세계적이고 또 국내적인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 경제에는 아주 좋은 호기가 될 수 있는...)
'여수로, 세계로, 미래로'라는
이번 한류 축제의 슬로건대로,
여수 관광이 시공간을 확장하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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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