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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여파? 광주·전남 12월 소비 '꽁꽁'

윤근수 기자 입력 2025-02-03 15:40:13 수정 2025-02-03 17:09:50 조회수 18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의 소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의 판매액지수가
광주는 1년 전에 비해 8.8% 감소했고,
전남은 17.2% 줄었습니다.

내수 소비의 지표가 되는 판매액지수는 
작년 4월 이후 아홉달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전남의 경우는 
12월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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