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억8천만 달러를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같은 수출액은 전년보다 23.3% 증가한 것으로
전국 평균 증가율 7.6%를 크게 웃돌았고
김 등 수산물과 오리털, 분유 등의
급격한 수출 증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김 수출액은
전년보다 46.1% 늘어난 3억6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남 수출 최고 상품으로 부상했고,
수출 2위 품목인 전복은
전년보다 물량이 7.4% 증가했으나
수출액은 3.5% 감소했습니다.
시군별로는 목포시가
전년보다 64.5% 증가해 전남 1위를 차지했으며
나주, 고흥, 신안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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